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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바이러스연구소.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 위치. 코로나19 발원지?

이슈.

by 하비피플 2020. 2.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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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코로나19) 발원지 논란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발원한 장소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 주장은 우한 중심가에 위치한 화난수산시장에서 발병이 시작됐다는 중국 당국의 발표와 배치되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한폐렴 사태 초기에는 박쥐를 먹어서 그렇다 야생동물을 먹어서 그렇다는 등의 박쥐를 먹는 문화를 비난하는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우한폐렴의 발원지를 우한바이러스연구소 또는 우한질병통제센터로 보는 근거는?


 중국 화난이공대 소속 샤오보타오 교수는 우한폐렴을 유발한 바이러스가 우한질병통제센터(WCDC)에서 유출됐을 수 있다는 주장을 담은 논문을 정보 공유 사이트 ‘리서치게이트’에 게시했다고 영국 미러와 홍콩 명보 등이 16일 보도했습니다.
 샤오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유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관박쥐를 숙주로 삼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자 배열이 유사하며 관박쥐는 우한에서 900㎞ 이상 떨어진 윈난성과 저장성에 서식하는 종이어서 자연적 원인으로는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샤오 교수는 관박쥐가 우한 지역에서 식용으로 쓰이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샤오 교수는 코로나19의 실제 발원지가 화난수산시장에서 280m 떨어진 WCDC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연구소에는 병원체 수집 및 분석을 위한 동물 실험을 실시하는 부서가 존재하며 소속 연구원들은 후베이성과 저장성 등지에서 박쥐 605마리를 채집한 적이 있었으며 연구원들은 실험 도중 종종 박쥐의 공격을 받았으며 박쥐 혈액이나 분변이 몸에 묻어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한 사례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연구소에서 박쥐의 세포조직을 떼어내 DNA RNA 배열 등을 연구했는데 여기서 버려진 오염된 쓰레기가 바이러스의 온상이 됐을 것이란 게 샤오 교수의 주장입니다.

 

마무리

 

 중국 당국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라 현재 큰 논란이 되고 있지만 누구 주장이 옳다는 확실한 근거는 아직 없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15일 중국 국무원 연합예방통제시스템이 개최한 정례 기자회견에 출석한 과기부의 우위안빈 국장에 따르면 “과기부가 ‘신종 코로나 고위등급 미생물 실험실 생물 안전 관리 강화에 관한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고 밝혀 우한폐렴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조치라는 주장이 있어 바이러스 유출 의혹이 더 깊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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