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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들이
신상 유출로 인권이 침해되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소했다는 소식이 있어요.
신천지 총회 본부 관계자는 KBS 취재진에게
"신도 1명이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고,
9명은 자신의 신상을 유출한 사람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인권위와 경찰에 관련 민원을 접수한 10명의 신도는
모두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회사를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신천지 본부 관계자는
"경찰에 고소한 신도 중 한 명은 신상이 유출되면서 퇴사 압박까지 받았다"면서
"인권 침해 정도가 상당해 경찰 고소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신도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대부분 끝나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는
2주 뒤쯤엔 비슷한 차원의 차별과 괴롭힘이 더 많아질까 우려된다"면서
"신도들을 돕기 위해 피해 사례를 취합 중"이라고 밝혔어요.
신천지 본부는 전국의 신도들에게
신상 유출로 인한 피해를 경찰에 신고하거나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라고 공지한 바 있는데요
신천지 본부는 변호사 20여 명과 함께
신도들의 신상 유출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해나가는 한편,
허위사실을 유포한 언론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상에 글을 쓸때는
항상 조심해야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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