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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박근혜 시계'는 가짜?

이슈.

by 하비피플 2020. 3. 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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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씨가 착용한 청와대 시계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시계.

-

코로나19 사태로

논란의 중심이 된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89)

기자회견장에 박근혜정부 청와대 시계

를 착용하고 나와

큰 논란이 있었는데

이 ‘청와대 시계’를 두고 가짜라는 주장이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어요.

전현직 관계자 모두

“이 총회장이 찬

박근혜 정부 기념 시계는 가짜”라고

 

주장하며 착용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전직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지난 정부에서는 기념 시계를 단 한 종류밖에 제작하지 않았다.

은장에 날짜 표시가 없는 모델로 아주 소량만 생산했기 때문에

이를 확실히 기억한다”며

“시계줄 역시 청와대에서 지급한 것과 다른 모양”

이라고 했다고 해요.

다른 전직 청와대 관계자도

“지난 정권에서 시계 가품 논란이 많아

몇차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을 정도였기 때문에

시계 모양만 봐도 알 수 있다”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금장 기념 시계를 제작한 적 없다.

이 총회장이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해당 시계를 찼는지 의문”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당시 사정을 아는 현직 청와대 관계자 역시

“공식 제작한 은장 손목시계 외에 다른 종류의 기념 시계를 따로 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자료를 살펴봐도 공식 배포된 시계와 이 총회장이 차고 있는 시계는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어요.

이에 누리꾼들은 두가지 경우라 나뉘어 설전을 나누고 있는데요

 

한쪽은 이만희씨가 과거 박근혜정부와의 커넥션을

슬쩍 보여주어

통합미래당이 지금 위기에 처한 신천지를 안도와주면

과거 일을 까벌리겠다는 협박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한쪽은 이만희씨가 지금 정부와 거래를 해서

마치 과거정부와 신천지가 관련이 있는것처럼 보여서

현재 정부를 향한 비난을 과거정부로 돌리는거고 주장하고 있어요.

 

어느쪽 말이 맞는지

아니면 둘다 틀렸는지는 모르지만

시원하게 검찰조사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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