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태아 수직감염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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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부산에서

임산부 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요

 

이때문에 태아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수직감염이란

 

모체로부터 아기에게 직접 이행하는 감염을 말하는데, 감염경로에는 경태반감염(經胎盤感染)·산도감염(産道感染)·모유감염 등이 있으나 사람의 경우는 주로 산도감염된다. 산도감염의 예로는 분만시 신생아가 산도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인데, 신생아의 임균성 결막염이 알려져 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직감염 [vertical transmission, 垂直感染] (두산백과)

 

위의 경우를 말하는데

여기서 경태반감염이란 태반을 통한 감염을 말하는 것이고

산도감염이란 태아가 출생시

산도에 있는 병원균에 감염되는것을 산도감염이라고 해요.

모유감염은 말 그대로 모유를 통한 감염을 말하는 거에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산모에서 태아오 수직감염이 발생하는가에 대한

중국의 연구가 있는데요

산모 3명을 대상으로한 연구가 있어요.

 

8일 국제학술지 ‘중국 병리학 저널’ 최신호 논문을 보면

중국 우한시 화중과기대학 동제의대 연구팀은

임신 후기의 코로나19 환자 3명과 태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자궁 내 수직감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연구팀은 임신부 3명이 아이를 출산한 후 태반을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3명은 모두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했고

 

검사 결과 이들 3명의 태반에서는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또 자궁 내부의 여러 조직에 대한 병리학적인 검사에서도

수직감염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해요.

3명의 신생아는 목에서 직접 채취한 검체 분석에서도 코로나19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아이를 출산한 산모들도 지난달 25일까지 이뤄진 예후 관찰에서

폐렴에 걸리거나 사망하지 않았다고 의료진은 보고했다.

국내 전문가들도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이 환자와 아이한테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더욱 다행스러운 점은

이번 환자의 경우

임신 3개월이 지난 후여서

 

전문가들에 의하면

약물치료를 해도 기형아 출산 등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이 괜찮다고 해도 임신중이신 분들은 불안할듯 한데요.

중국의 검사 결과가 아닌

우리나라 자체 연구로

산모와 태아 모두 괜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임신중이신 분들을 안심시켜드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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