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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하선 결정.

이슈.

by 하비피플 2020. 2. 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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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한폐렴 환자가 급증하는

일본 크루즈선의 승객들의 안전 문제가 연일 뉴스로 보도되는데요

현재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는

총 3천600여명의 탑승자 중

13일 어제까지 24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이 크루즈에는 한국인이 모두 14명 탑승해 있는데 그 중 승객이 9명, 승무원이 5명 등이라고 해요.

한국인 승객 9명 중 6명은 일본 특별영주권자나 영주권자이며,

나머지 3명 중 2명도 일본이 생활 터전인 것으로 파악되었고

한국인 승무원은 5명 중에서 1명만 영주권자지만, 나머지 4명 중 2명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승객 8명중 70대가 2명, 60대가 6명, 30대가 1명이라고 해요.

 

이에 우한교민들처럼 크루즈선에 타고있는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었는데

어제까지는 일본정부에서 불허하는 상황이였어요,

 

하지만 오늘(14일)

일본 정부가 승객 중 8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중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승객들을 하선시키겠다고 밝혔어요.

우리 정부도 한국인 승객의 조기 하선을 일본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

 

현재 한국인 중에서는 우한폐렴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은 없다고 해요.

 

일본 쿠르즈선 문제도 잘 해결되어서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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