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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판데믹(Pandemic)이 뭐지? - 바이러스 대유행

건강.

by 하비피플 2020. 2. 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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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Pandemic)이 뭐지?

 

 판데믹은 전염병 혹은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태로,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전염병 경보 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을 뜻한다. 판데믹(Pandemic)이란 말은 그리스어 ‘pan(πᾶν, 모든)’과 ‘demos(δῆμος, 사람들)’를 결합해 만든 단어이다.

 판데믹이 되려면 단순히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널리 퍼지는 수준이 아닌 전염병이나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는 경우에만 판데믹이라 부른다. 현재 일반적으로 널리 퍼진 계절성 감기나 독감은 펜데믹으로 부르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경보 단계.

 

- 1단계: 동물 사이의 전염

 

- 2단계: 가축이나 야생동물에서 발견되어 소수의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는 상태

 

- 3단계: 사람에게 전염되어 소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켰지만 사람 간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은 상태

 

- 4단계: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이 번지기 시작한 것으로 대유행의 위험이 현저히 커진 상태. 4단계가 되면 해당 국가는              세계보건기구와 협의해 여행자제 등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 5단계: 해당 전염병이 동일 권역(대륙) 두 개 이상의 국가에서 발생한 상태이다.

 

- 6단계: 앞의 5단계를 넘어 다른 권역의 국가에서도 전염병이 발생한 상태로 이를 판데믹이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염병 경보가 6단계까지 이르면 세계적으로 전염병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

 

역사적인 판데믹(대유행,범유행) 전염병 몇가지.

 

● 기원전 430년의 아테네 역병(장티푸스) - 아테네 군인의 4분의1, 그리스 인구의 4분의1 사망.

 

 165~180년의 안토니우스 역병(천연두) - 5백만명 사망.

 

541년~750년의 유스티니아누스 페스트(페스트) - 세계인구 절반 감소.

 

14세기 유럽 흑사병(페스트) - 7500만명 사망 추정.

 

19세기 3차 페스트 범유행(페스트) - 대륙 각지로 퍼졌으며 인도에서 1천만명 이상 사망.

 

1918년 스페인독감(인플루엔자 범유행) - 감기에 걸린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폐렴으로 발전하는가 싶더니 환자의 피       부   에서 산소가 빠져나가면서 보랏빛으로 변해 죽어가는 병으로 5천만명 이상 사망.

 

● 1969년 시작된 에이즈

 

2009년 신종플루(인플루엔자 대유행) - 세계적으로는 감염환자가 260,000명이 넘어섰으며, 감염에 의해 사망한 사람      은   20여개국에서 나타났다. 감염환자가 나타난 나라는 129여개국이다. 하지만 의학이 발달하며 사망자수는 과거에      비해   급격히 줄어 전세계적으로 14378명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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